[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천경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대전시장으로부터 재위촉을 받았다.

이번 재위촉은 천경필 예술감독이 지난 3년간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결정됐으며, 내달부터 향후 2년 동안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을 이끌게 된다.

천 감독은 충남대 예술대학 음악학과를 졸업한 지역 인재로 이탈리아 도니제티 아카데미 합창지휘과를 졸업하고 귀국 후 카이스트합창단 지휘자, 대전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2016년 3월 최초 위촉돼 3년간 청소년합창단을 이끌어 오고 있다.

재위촉을 받은 천경필 예술감독은 대전도 대표 상설 공연을 통한 문화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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