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8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초·중·고교 운동부 지도자 248명을 대상으로 성폭력·폭력 근절 선포식과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학교운동부 성폭력·폭력 근절을 위한 선포식을 시작으로 △학생선수 도핑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학교운동부 청렴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방법 등 각 분야의 전문가의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조기성 도교육청 체육인성건강과장은 “학생선수들이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게 지원해 주는 조력자의 역할에는 지도자의 능력과 노력이 요구 된다”며 “학생선수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과 학생선수 인권이 보장되고, 운동부지도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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