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청년 바리스타들이 구에서 운영하는 마을공방카페 2호점을 직접 경영해봄으로써 창업 일선에서 얻을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해 창업 역량을 키워주는 사업으로 총 1억 1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대상은 만 39세 이하 동구 거주 미취업 청년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13일까지다.
선정된 청년바리스타 1기 3명(4월~7월), 2기 3명(8월~11월)은 카페를 책임지고 운영하면서 수익을 창출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바리스타에게는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사전교육, 컨설팅이 제공되며 바리스타 기술을 익히고 창업역량 또한 향상시킬 수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청년들이 동구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 인큐베이팅 카페운영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며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고 골목상권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