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격 임하나
▲ 스쿼시 이민우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사격’ 임하나(기업은행)가 제65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받는다. 올해 청주여고를 졸업한 임하나는 지난해 국제사격연맹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여자공기소총에서 첫 2관왕에 오른데 이어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2관왕을 차지해 경기부문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쿼시’ 이민우(충북상고)는 지난해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코리아오픈선수권대회, 전국학생스쿼시대회 등에서 1위를 차지한 다크호스로 경기부문 장려상을 받는다. 또 ‘정구’ 유승훈 감독(충북대)은 15년간 모범적으로 선수들을 지도하면서 충북대정구팀의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5연패와 개인전 4연패를 이끌었고, 스쿼시의 이원석 지도자(충북스쿼시연맹)는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충북 스쿼시 유소년 선수 발굴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지도상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체력향상에 기여한 음성군체육회 김광제 씨가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건국대학교 스포츠건강학과 서희진교수(충북체육회이사)는 연구상을 받는다.

제65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은 27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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