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소장인 이국종(49) 교수가 국민들의 추천을 받아 26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들을 청와대로 초청, 훈·포장 수여식을 가졌다. 총 42명의 수상자 가운데 이 교수는 국민훈장 무궁화장(1등급)을, 이탈리아에서 찾아와 29년간 노숙인에게 무료 급식제공 활동을 펼쳐온 '안나의 집' 김하종 신부는 국민훈장 동백장(3등급)을 받았다.

서울 강북구에 문경학사를 세워 17년간 무료로 학사를 제공한 박인원(82) 씨는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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