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정무경 조달청장은 26일 정부조달마스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한국기업사 등 8개 우수기업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달청은 다수공급자계약(이하 MAS)을 통해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참여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왔다.

MAS는 공공기관들의 공통 수요물자에 대해 조달청이 3인 이상과 단가계약을 체결해 공공기관에서 별도 계약절차 없이 쉽게 구매하는 제도다. 현재 7600여 개 MAS 기업 중 98%가 중소기업이며 이들이 공공시장에 납품한 실적은 7조 4000억원 규모다.

정무경 청장은 "공공 조달시장에서 비중이 커지고 있는 MAS 시장에 중소기업이 더 쉽게 진입하고 MAS 기업들이 기술 혁신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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