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접견서 건의, 지정 필요성 강조·협력 요청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 126개 사회단체 대표자로 구성된 충남사회단체대표자회의 공동대표단(상임대표 전영한)은 26일 문희상 국회의장을 접견하고 내포혁신도시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회 차원에서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동대표단은 “혁신도시가 없는 광역자치단체는 충남과 대전 2곳뿐”이라며 “충남은 행복도시 건설을 이유로 혁신도시 지정대상에서 제외됐으나 2012년 세종시가 충남에서 분리되면서 인구, 경제적, 재정적 손실을 초래하는 악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포신도시가 혁신도시로 반드시 지정될수 있도록 현재 국회에 발의되어있는 혁신도시법 개정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공동대표단은 이날 3·1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국회차원에서 상훈법 개정 또는 특별법을 제정해 유관순 열사의 서훈등급이 격상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도 요청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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