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복지재단은 26일 재단 대강당에서 5개 자치구 복지만두레협의회, 72개 동 복지만두레 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맞춤형 나눔 공모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맞춤형 나눔 공모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안전망 형성을 위해 동별 특성에 맞는 ‘동 중심 맞춤형 나눔 공모사업’과 자치구 복지만두레 회원 간의 단합과 소통을 지원하는 ‘자치구 복지만두레협의회 공모사업’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동 중심 맞춤형 나눔 공모사업’은 3가지 유형(△맞춤형 나눔 강화 △복지네트워크 강화 △동네복지공동체 강화)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동 복지만두레에서는 동 특성에 맞는 유형을 선택하여 공모에 참여하게 된다.  

또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자치구 복지만두레협의회 공모사업’은 회원 및 조직 간의 단합과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대전복지재단 정관성 대표이사는 “복지만두레 공모사업은 복지만두레가 주축이 되고 민간복지기관과 타 자생단체가 협력해 지역사회의 사각지대를 직접적으로 지원해 가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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