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의 독립유공자 유족 자택을 방문,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국민의 예우 분위기 조성과 독립유공자 가구의 자긍심 제고, 국민의 참여 확산을 통한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국가보훈처와 지자체가 협업해 통일된 디자인과 문구로 명패를 보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명패 보급 대상자를 선정, 확대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오는 3월 1일 시민공원에서 각 기관과 단체, 애국지사 유족 등 1만여 명과 함께 3·1운동 100주년기념 동영상 상영 및 퍼포먼스, 3·1운동 재현 퍼포먼스 등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화합을 이루는 뜻 깊은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