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시의회와 함께 국비확보와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발벗고 나섰다.

한현복 정책예산담당관을 비롯해 유영주 도시건축과장, 유원호 군문화엑스포지원단장과 윤재은 시의원은 25일 국회를 방문,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과 김종민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현안 사업과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내년도 개최를 앞두고 있는 세계군문화엑스포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하고 계룡하대실 도시개발사업 중앙투자심사 승인 및 청소년수련관 매입부지 취득에 대한 필요성과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또한 이들은 계룡 하대실 도시개발사업은 하대실지구 주민들의 장기간 사유재산권 제한 및 개발 지연에 따른 피해로 조속한 사업 추진이 절실하다고 설명하며, 해당 사업이 내달 말에 실시될 제1차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승인이 될 수 있도록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아울러 육·해·공군 3군이 위치한 국방수도 계룡에서 군문화시설과 연계한 특색 있는 청소년수련시설을 건립하고자 계획한 부지 위치 변경 및 국방부 소유 토지 매입을 건의하며 조속한 해결을 건의했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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