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 설명 및 지원을 건의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임근창 동구 부구청장은 이날 행정안전부 교부세과와 재난관리정책과, 문화관광체육부를 차례로 방문해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신청사업과 생활밀착형 SOC 신청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해당 사업은 △행복한 어르신복지관 증축 등 지역현안 5건 △대전로(인동~효동네거리) 보행환경 개선 등 재난안전사업 8건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 생활 SOC사업 2건으로 총 15개 사업에 184억여 원 규모다.

주로 어르신들의 복지 인프라 확충과 주민 안전을 위한 사업들이며 체육관 건립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도 포함됐다.

임근창 동구 부구청장은 “올해는 민선7기 실질적인 원년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나타내고,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하고자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꼭 필요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