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21일 '복권기금 녹색자금 사업시행자 공동연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 유성구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지방자치단체와 비영리법인,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사업시행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복권기금 녹색자금 사업시행자의 투명한 사업추진을 위한 교육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동연수에서는 복권기금 녹색자금 지원사업의 수행방법과 평가·정산방법, 사업비·통합관리시스템 사용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난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지난해 사업평가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우수기관은 각종 포상과 함께 내년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 지원 시 가산점을 받는다.

윤영균 원장은 "지난해 좋은 성과를 보여준 사업시행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원활하게 복권기금 녹색자금으로 사업추진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권 판매수익금으로 조성된 올해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총 210억원 규모로 지난해 심사를 거쳐 총 254개 사업이 선정됐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