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미니멀리즘 열풍의 주역 사사키 후미오의 신작이 출간됐다. 도서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는 작가가 직접 경함하고 느낀 ‘습관 만들기’에 몰두하며 얻은 통찰을 여실히 담았다. 그의 전작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는 21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베스트셀러에 랭크, 미니멀리즘의 본질을 전하며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가져왔다.

최근 출간된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는 이런 삶의 태도에 대한 그의 고찰을 ‘습관’이라는 주제를 실천 강령으로 삼았다.

작가는 프리랜서로 전향하며 습관도 관리와 노력이 필요를 통감했다 한다. 도서는 저자가 정립한 습관 만들기 철학을 바탕으로 실제로 적용 가능한 방법까지 한 번에 정리했다. 총 네 장으로 구성된 ‘나는 습관을 바꾸기로 했다’는 첫 의지력에 이해와 분석으로 서두를 연다.

2장에서는 습관 바꾸기에 실패하는 사람의 심리를 낱낱이 분석하며 독자에게 경각심을 던진다. 금연 실패를 거듭하며 실패 자체가 습관이 돼버리는 경우가 그러할 것이다. 이어 새로운 습관을 몸에 붙이는 단계를 총 50가지로 STEP으로 구분한 3장은 스티븐 킹을 비롯, 유명인의 사례와 함께 체감도 높게 전한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는 첫 스텝에서 시작해 습관에는 완성이 없다는 최종 단계까지 제시하며 독자와 의식의 흐름을 공유했다.

4장은 우리의 삶이 습관으로 이뤄졌다고 재차 강조하며 불안과 보상을 이용해 만족하는 법을 소개하며 장을 마친다.

와세다대 교육학부를 졸업한 저자 사사키 후미오는 NHK ‘오하요우 니혼’ 미니멀리스트 특집 방송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띄기 시작해 전작으로 본토에서만 16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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