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는 50~60대 신중년을 위한 ‘5060청춘대학’의 문을 열고 경력개발강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5060청춘대학은 건강, 재무 등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인문·소양과정과 학습 후 일자리 연계(사회공헌활동)를 지원하는 일자리연계과정으로 나눠 상반기 3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인생설계 과정은 건강, 재무, 소통 등에 대한 인문학 강좌를, 일자리연계과정은 행복실버지도사 과정과 숲생태 코디네이터 과정으로 각 강좌는 4개월 과정(15차시)으로 운영한다.

학습 참여는 50세~64세 유성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25일부터 유성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인생100세 시대에 중년은 무엇을 하며 살아왔나 보다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5060청춘대학을 통해 제2의 활기찬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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