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DC AFP=연합뉴스) . bul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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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백악관 "볼턴 방한 취소…베네수엘라 사태 집중"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이해아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은 22일(현지시간)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방한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백악관 NSC 관계자는 연합뉴스의 서면질의에 "볼턴 보좌관은 베네수엘라 사태에 집중하기 위해 한국 방문을 취소했다"고 확인했다.

앞서 미 CNN 방송은 볼턴 보좌관이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금주 말 한국을 방문한다고 지난 20일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교도통신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볼턴 보좌관,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일본 국가안보국장이 오는 24일 부산에서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대가 등에 대해 협의, 연대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hank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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