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를 앞둔 김진태(왼쪽부터), 황교안, 오세훈 당 대표 후보자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합동TV 토론회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19.2.22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 (서울=연합뉴스)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를 앞둔 김진태(왼쪽부터), 황교안, 오세훈 당 대표 후보자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합동TV 토론회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19.2.22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한국당 당권 주자, 오늘 마지막 TV 토론회 '격돌'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자유한국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2·27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 대표 후보들이 23일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격돌한다.

황교안·오세훈·김진태(기호순)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70분간 MBN이 생중계하는 토론회에 출연한다.

토론회에선 선거운동 기간 내내 쟁점이 됐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5·18 모독' 논란 등을 놓고 후보 간 불꽃 튀는 공방이 예상된다.

전날 KBS 주최 TV 토론회에서 황 후보가 거론한 '최순실 태블릿PC'의 조작 가능성도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한국당은 전날 열린 수도권·강원권 합동연설회와 이날 TV 토론회를 끝으로 당 차원의 공식 유세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당 대표는 책임당원과 일반 당원을 대상으로 하는 23일 모바일 사전투표와 24일 시·군·구 현장 사전투표, 25∼26일 일반 국민 여론조사, 전당대회 당일인 27일 대의원 현장투표 결과 등을 합산해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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