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현장 최고위 개최

▲ (세종=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2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9.2.22 zjin@yna.co.kr
▲ (세종=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2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9.2.22 zjin@yna.co.kr
▲ (세종=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운데)가 22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9.2.22 zjin@yna.co.kr
▲ (세종=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운데)가 22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9.2.22 zjin@yna.co.kr
이해찬 "세종에 의사당·대통령집무실 건립시 사실상 행정수도"

세종서 현장 최고위 개최

(서울·세종=연합뉴스) 김남권 설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2일 "앞으로 세종시에 국회 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을 건립하면 (세종시가) 사실상 행정수도의 기능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세종시의 세종시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올해는 국가균형발전 선언 15주년이 되는 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2월 중에 행정안전부가 (세종시로) 옮겨 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옮기면 외교, 국방을 제외한 나머지 부서는 거의 세종시로 옮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가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재정을 획기적으로 늘려나가고 중앙부처의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작업이 지속해서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그는 닷새 앞으로 다가온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선 "어제 외교부 보고를 들어보면 어느 정도는 진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해양수산부의 서해 5도 어장 확대와 야간 조업 1시간 허용 방침을 거론, "지난번 연평도에 갔을 때 주민이 요구한 사항이었다"며 "평화수역 조성을 위한 여러 정책을 확대해야 하는데 남북 공동어로 수역 설정이 중요한 정책적 과제"라고 말했다.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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