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충북 음성군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로 부터 고기 자판기인 '정육셀프판매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국내에서 소 도축 물량이 가장 많은 충북 음성 축산물공판장을 방문, 방역 상황과 축산물 유통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구제역 방역체계가 강화된 가운데 축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듣기 위해 이뤄졌다.

이 총리는 "음성공판장은 지난해 경매거래액이 1조원에 근접했고 국내산 소를 가장 많이 출하해 대표가격을 형성한다"며 "음성공판장이 축산 선진화와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더욱 공헌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음성축산물공판장은 지난해 기준 연간 소 도축 물량이 13만3천564두로, 전국 물량의 15.4%를 차지한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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