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용언 기자] 청주시 청원구가 현실 경계와 지적 경계가 맞지 않아 갈등이 극심했던 중신1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를 실시한다.

중신1지구(오창읍 중신리 74-2번지 일원 451필지, 35만 9202㎡)는 농지와 취락지역이 혼재해 실제 현황과 지적도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발생,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청원구는 지난해 3월 현황측량을 마치고 토지주에게 전 필지를 설명했다. 오는 4월 말까지는 임시경계점표지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강길호 청원구 민원지적과장은 “토지주의 재산권 보호와 디지털지적 구축을 통해 효율적인 토지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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