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미래생활㈜는 미세먼지 차단 기능을 한층 강화한 ‘잘풀리는집 블랙 마스크 KF94’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평소 패션에 민감해 흰색 마스크 사용을 꺼리는 젊은 소비자들을 위한 블랙 색상의 제품으로 일반 면 마스크와 달리 미세먼지 필터가 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황사·미세먼지,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원의 차단 효과를 허가 받은 의약외품이다.

또 4중 구조의 초정전 필터를 채용, 평균 입자크기 0.4㎛(마이크로미터)이하의 초미세먼지 입자를 94% 이상 차단하는 KF94 등급이다. M자형 곡선구조와 알루미늄소재 와이어가 있어 안면부 형상에 맞춤으로 밀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경 김서림 방지 효과까지 제공한다.

미래생활 관계자는 “기존 황사 마스크의 기능을 보다 강화하고 마스크를 하나의 패션 소품으로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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