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대비 2.29% 초과 달성

▲ 공약시민지원단 회의 모습.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18년 하반기 공약이행 실적을 자체평가하고 공약 이행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공약시민지원단 회의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대전 시민 25명으로 구성된 공약시민지원단은 이번 회의에서 정책방향별로 4개 분과로 나눠 공약 이행에 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모아진 의견들은 공약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책을 추진하는 데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서 교육감 공약 추진율은 당초 목표 대비 2.92%p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구체적으로는 △단위학교 평가를 과정중심 자체평가로 전환한 자율 운영체제를 강화 △무상급식과 중·고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으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마을교육공동체 기반 구축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협력체계를 구축 등 이다.

정회근 기획예산과장은 "교육감 공약이행 사항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100%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