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전 시민 25명으로 구성된 공약시민지원단은 이번 회의에서 정책방향별로 4개 분과로 나눠 공약 이행에 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모아진 의견들은 공약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책을 추진하는 데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서 교육감 공약 추진율은 당초 목표 대비 2.92%p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구체적으로는 △단위학교 평가를 과정중심 자체평가로 전환한 자율 운영체제를 강화 △무상급식과 중·고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으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마을교육공동체 기반 구축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협력체계를 구축 등 이다.
정회근 기획예산과장은 "교육감 공약이행 사항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100%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