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한밭대는 건축학과 졸업생 박인혜<사진> 씨가 2018년도 건축사 시험에 최연소로 최종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씨는 91년생으로 전체 합격자 752명 중 최연소 합격의 영광을 안아 주목을 받고 있다.

박 씨는 "건축사 시험에 합격해 정말 행복하고 꿈만 같다"며 "앞으로 건축사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밭대 후배들이 ‘하면 된다'라는 마인드로 바라는 모든 것들을 두려움 없이 도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건축학과 학과장 김덕수 교수는 "박인혜 졸업생의 최연소 건축사 합격으로 건축학과 교육의 우수함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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