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20일 군 농업기술센터 내 농심관에서 '2019년도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올해 48개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91명의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별 세부 추진내용과 유의사항, 사업설계 및 보조금 집행요령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시험연구를 통해 개발된 신기술의 농가 실증 시범사업으로, 새로운 기술과 여러 시범요인이 투입돼 농가 기술수준 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군은 지난 1월 시범사업 희망농가 신청을 받아 현지심사를 거쳐, 참여 의지 및 새 기술 보급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된 농가와 단체를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올해 추진되는 시범사업은 △밭작물 기계화 생력재배 △저 농약 고효율 과수원 조성 △젖소 원유품질 및 유단백 향상 △혼밥족 겨냥 시래기 간편 건 나물 제품화 △청년농업인 스마트 팜 기반구축 조성 △황금맛찰옥수수 농가 시범재배 등 48개 사업이다. 예산은 총 19억 86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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