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0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목욕 봉사에 나섰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10여 명은 지역 어르신 40여 명과 함께 수안보 온천에서 목욕봉사와 함께 따뜻한 점심을 나누었다.

김의영 위원장은 "우리가 하는 작은 봉사에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따뜻해질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주영서 칠성면장은 "지역 리더로서 나눔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 전달, 요양원 봉사활동, 환경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봉사활동과 함께 주민편의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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