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 대동새마을금고가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 쌀 80포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귀감이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대동새마을금고가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마련했다. '좀도리'는 옛날 밥을 지을 때마다 쌀을 한 움큼씩 덜어 모아두는 단지를 말한다.

이에 대동새마을금고는 이러한 절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펼친 '좀도리 운동'으로 마련한 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이 쌀은 맹동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원종 이사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랑과 나눔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식 맹동면장은 "우리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대동새마을금고에 감사하고, 우리 곁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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