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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농협·충북인삼조합, 김규호·연제광·이채희 ‘3파전’

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2019년 02월 22일 금요일 제18면     승인시간 : 2019년 02월 21일 19시 09분
[3·13 조합장선거 누가뛰나 - 증평농협·충북인삼조합]
증평농협 김규호 3선 도전 관심
인삼조합 이규보·남규성 맞대결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오는 3월 13일에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증평지역은 증평농협과 충북인삼농협 두곳이 이번 선거에서 조합장 선출에 들어간다. 괴산증평축산농협과 괴산증평산림조합이 있기는 하지만, 본점이 괴산지역에 소재해 증평에서는 선거가 치러지지 않는다.

증평농협은 김규호(66) 현 조합장과 연제광(59) 전 미곡종합처리장장, 이채희(58) 이사 간의 3파전이 예상된다.

4500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 돼 있는 증평농협은 이번 선거가 농협의 개혁 향방을 가늠할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여 조합원들의 관심도가 집중되고 있다. 이들 후보들은 공개 행보를 자제하면서도 지역 모임 등을 통해 물밑에서 조합원들과 직·간접으로 스킨십을 넓혀가고 있다.

관심은 현 조합장인 김규호 후보가 지난 11년, 15년(무투표) 당선에 이어 3선에 성공하느냐의 여부다.

전 미곡종합처리장장으로 증평농협과 인연을 맺은 연제광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고, 현재 증평농협 이사를 맡고 있는 이채희 후보가 출마를 결정했다. 후보자 입후보등록을 4∼5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현직 프리미엄을 갖고 있는 김규호 조합장 쪽에 무게의 중심이 실리는 분위기다.

한편, 충북인삼농협은 이규보(63) 현 조합장과 남규성(61) 감사 간의 대결 구도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번 선거 시 조합원 수가 2338명이었던 충북인삼농협은 이번 선거에서는 신규 가입자 보다 탈퇴자의 수가 많아 2300여명에 불과하지만 선거권자들이 차지하는 권역은 전국을 아우르고 있다.

투표소도 전국에 6곳으로 나뉘어 △증평군 투표소에서는 증평군, 진천군, 인천시, 경기도, 서울시, 세종시, 충남, 전남, 전북 거주 조합원 △영동군 투표소는 영동군, 경남, 부산, 경북(일부) 조합원 △옥천군 투표소는 옥천군, 대전시, 금산군 조합원 △음성군 투표소는 음성군, 제천시, 충주시, 단양군, 강원도, 경북(일부) 조합원 △청주시상당구 투표소는 청주시, 보은군 조합원 △괴산군 투표소에서는 괴산군 조합원 들이 각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하게 된다.

이규보 현 조합장이 재선에 나섰으며, 남규성 감사가 현 조합장에게 도전장을 냈다. 남 후보는 “깜깜이 선거로 얼굴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애로사항이 많다”며, “최소한 후보자들 간 검증을 할 수 있는 기회와 이에 따른 선거법의 개정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변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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