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농업인 대상 농업기계 안전교육 실시 모습. 당진시농업기술센터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지역 여성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초빙한 전문강사가 농업기계 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예방과 대처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트랙터와 관리기, 승용예초기를 활용해 농업기계 조작과 운전실습도 병행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여성농업인은 "평소 농업기계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많이 겪었는데 이번에 안전운행과 사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앞으로 안전하게 농업기계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로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농업기계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여성농업인을 위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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