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김홍장 당진시장으로 부터 지명을 받고 텀블러 인증사진과 관련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며 캠페인 동참을 인증했다. 사용하는 텀블러 사진을 SNS에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면 1건당 1000원씩 적립돼 제주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등에 기부된다.
아산시는 지난해부터 전 직원이 개인용 텀블러를 사용토록 하고 시청 등 관공서 현관에 우산 빗물제거기를 교체 설치하는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본 캠페인에 버튼을 넘겨 준 김홍장 당진시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정말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지만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여야 한다는 책임을 통감하며 아산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깨끗한 환경을 우리의 자손에게 유산으로 물려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아산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오세현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명수 국회의원과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을 각각 지명해 캠페인을 이어갔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