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제3대 서산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이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 총연맹 이연월 위원장,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석현정 위원장,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김태신 위원장, 맹정호 시장, 임재관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출범한 제3대 서산시공무원노조 위원장에는 지난해 12월 조합원 98.6%의 지지를 받은 2대 위원장 김선복 위원장이 유임됐다. 김 위원장은 "생각하는 노조, 소통하는 노조, 실천하는 노조가 될 것을 약속한다"며 "불의를 보고 외면하지 않는 당당한 노조가 되겠으며 또한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노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시는 노조를 듬직한 파트너로서 협력할 것"이라며 "더욱 건강하고 조직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공무원노조는 '시민에게는 참봉사를! 조직에는 활력을! 조합원에게는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난 2015년 4월 21일 출범했으며 현재 총 982명의 조합원이 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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