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 봉양장학회원들이 봉양중을 졸업한 관내 고등학생 5명에게 1명당 1년에 60만원씩 3년간 180만원을 지급하기로 장학증서를 전달한 후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 봉양장학회가 ‘40년 넘는 후배 사랑’을 올해에도 실천했다. 봉양장학회는 20일 정기총회를 열어 봉양중을 졸업한 관내 고등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회는 이들 1명당 1년에 60만원씩, 3년간 18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장학회는 이날 1년 차분으로 5명에게 30만원씩 총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봉양장학회는 1976년 발족해 현재까지 해마다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40년 넘는 후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 장학회는 외부의 도움 없이 회원들의 회비만으로 장학 기금을 마련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