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8개 업소와 업무 약정 체결

▲ 공주시가 관내 28개 업체와 드림스타트 사업 업무약정을 체결했다. 공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공주시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관내 업체들과 손을 잡았다.

시는 20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9년 드림스타트 사업설명회 자리에서 관내 28개 업소와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약정 체결로 공주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은 소액의 본인 부담금만 내면 업무약정 업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업무약정 업소는 연춘당한의원, 성모소아과, 밝은세상안경원, 안경하는날, 논술문화, 아이나래발달심리센터, 도담아동발달지원센터, 햇살심리언어발달센터, 박진숙심리상담센터, 토끼와거북크리닉, 뉴퍼스트학원, 수박학원, GNB학원, 정철어학원, 쑥쑥영어학원, 지앤비라딕스, 팍스학원, 한일태권도장, 온누리음악학원, 온누리미술교습소, 점프윙스, 구몬학습, 재능교육, 대교(눈높이), 웅진씽크빅, 남양유업, 한국야쿠르트, 명주원 등 총 28개소이다.

시는 앞으로도 소액 후원문화 확산과 나눔 문화 동참을 통한 업소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업무약정 가입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해 8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져 소액 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도 했다.

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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