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충북지방병무청은 20일 음성소망병원과 병역판정검사 위탁병원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병역판정검사 위탁검사는 병무청 자체보유 장비로 검사가 곤란한 경우, 병무청 지정병원 중 병역판정검사 대상자의 교통편 및 거리 등을 고려 우수한 병원을 위탁병원으로 지정해 검사를 의뢰하고 소요되는 비용을 병무청이 지급하는 제도다. 현재 도내에는 청주성모병원과 효성병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제천병원 등 4곳이 위탁병원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충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음성, 진천 지역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도 편리하게 인근 위탁병원에서 검사를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병역의무자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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