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원대 교수 창업자들이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유원대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유원대학교 대학 내 창업한 교수들이 19일 대학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1600만원을 유원대에 기탁했다.

발전기금을 기탁한 서용성·연제은 교수(경영학과), 이범서 교수(IT융합학부), 인재개발원장 김태성 교수는 그동안 사업을 통해 얻어진 수익의 일부를 대학의 산학협력 발전을 위해 기탁하며, 구성원이 단결해 대학 발전을 이뤘으면 하는 마음을 이구동성으로 전했다.

이범서·김태성 교수도 "교수 창업 및 산단 사업도 학교의 지원으로 가능했던 것이라 먼저 학교에 감사하고, 지속적으로 학교 발전 기금을 늘려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채훈관 총장은 "창업교수들의 의지가 꼭 대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고, 대학 구성원과 함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대학이 어려운 환경 속에 있지만, 지역과 협력해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취업을 잘 시키는 대학이 된다면 지속성장이 가능한 대학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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