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 명예교수회가 세종캠퍼스 건립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충남대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충남대는 20일 세종캠퍼스 진출이 확정된 가운데 명예교수회가 세종캠퍼스 건립을 위한 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제9대 유병주 명예교수회장과 원로 교수들은 20일 오덕성 총장을 방문해 세종캠퍼스 건립 기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충남대는 지난해 11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공동캠퍼스 입주를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세종캠퍼스 입주를 위한 절차를 진행해 왔다.

명예교수회는 400여명의 원로 교수들이 활동하고 있다.

유병주 명예교수회장은 "충남대가 세종캠퍼스로 진출을 확정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힘이 되고자 명예교수회의 기부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며 "충남대 세종캠퍼스 건립을 위한 기금 마련에 명예교수회가 처음으로 힘을 보태 기쁘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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