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청주흥덕경찰서는 단독주택에 침입해 집주인을 수차례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A(52)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일용직 근무자인 그는 지난 15일 오전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의 한 단독주택에 침입해 집주인 B(60·여) 씨를 폭행, 통장을 빼앗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범행 직후 대전으로 이동해 통장에서 290만원을 인출했다. 또 그는 19일 승용차량을 훔친 혐의(절도)도 받고 있다.

조성현 기자 jsh9001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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