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는 22일 부여군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대 체육관에서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박사 2명, 석사 30명, 학사 111명 등 총 143명의 졸업생이 문화재 전문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전통문화 전문가로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학업우수 졸업생 7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전통미술공예학과 장유화) △문화재청장상(무형유산학과 유고은·문화재관리학과 이솔언)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상(전통건축학과 박채린·전통조경학과 강솔비·문화재보존과학과 김민희·융합고고학과 박혜림)이 수여된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라오스 문화유산 보존관리 인력양성 사업’의 하나인 외국인 석사학위과정 위탁교육으로 개교 이후 첫 외국인 석사 학위자도 2명 배출된다.

한국전통문화대 관계자는 “2000년 설립해 개교 20년을 맞이했으며 문화재수리기술자·기능자, 문화재 관련 공공·민간 기관 등 전통문화 분야로 전문인력을 배출해 문화재 전문분야에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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