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는 57일간 운영됐던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을 지난 17일 폐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1일 개장해 올해 2월 17일 폐장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의 이용객 수가 18만 7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 중 2만 5000여명(13.6%)이 타 시도 주민으로 집계돼 2019 대전방문의해를 맞아 야외스케이트장을 통한 대전방문 효과도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홍성박 시 체육진흥과장은 “야외스케이트장이 시민들의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은 물론 겨울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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