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외국어 홈페이지 새단장
명소·맛집·축제 등 테마 서비스
도보여행길 3개국어 번역·제공
外人위한 생활관련 콘텐츠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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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단장 마친 대전시 외국어 홈페이지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가 ‘2019~2021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홈페이지와 외국어홈페이지(영어·일어·중국어) 새 단장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현재 제공 중인 콘텐츠를 재정비 및 보강하고 관광홈페이지에 월별 대전 명소, 맛집, 축제 등 총 12가지 테마 여행콘텐츠를 신규 제작해 서비스 하고 있다. 또 대전관광 외국어 홈페이지에 둘레산길 등 대전 도보여행길 콘텐츠를 영문, 중문, 일문으로 번역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했다.

시 외국어 홈페이지에는 대전방문의 해를 알리는 홍보용 디자인을 메인 화면에 배치하고, 다문화 가족지원, 공공교통 등 외국인을 위한 생활관련 콘텐츠도 추가했다. 더불어 시는 앞으로 1박 2일, 2박 3일 등 일정별 여행코스와 문화예술, 근대문화유산테마 등 테마별 코스를 추가적으로 제작해 서비스 할 방침이다.

최태수 시 정보화담당관은 “대전방문의 해 기간 동안 시 홈페이지 이용자가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가 있는 도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보강할 것”이라며 “실제 대전 방문 시 유용한 정보로 활용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대하여 외래 방문객 유치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반응형 웹'이라는 신기술을 적용해 외국어 홈페이지를 비롯해 시가 운영하는 총 47개의 홈페이지를 관리하고 있어 일반 컴퓨터, 태블릿PC 등 접속하는 기기에 맞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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