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지난달 31일 음성 용산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 신청서가 충청북도에 접수됨에 따라 19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지역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계획·환경·교통·재해 분야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오는 3월 8일까지 해당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한 후 올해 5월경 2차 합동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용산일반산업단지는 음성읍민의 최대 숙원이자 현안사업으로 총 개발면적이 104만2688㎡(약 31만 5000평)에 이르며 사업비는 1505억원으로 올해 안에 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받아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그동안 음성읍민들의 염원이며 음성읍 일원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용산일반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업 추진의 의지를 밝혔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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