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임산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2019년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영양플러스 사업은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지원해 영양상태 개선과 식생활 관리능력을 배양하고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 예산군에 거주자로 가구 규모별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및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중 한 가지 이상을 보유한 임산부 및 영유아(66개월 미만)이다. 신청은 내달 4~6일이며 추후 보건소에서 자격기준 확인 및 영양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월 2회 감자, 달걀, 당근, 쌀, 우유, 검은콩, 김, 미역 등 맞춤형 영양보충식품을 가정으로 배달받고 월 1회 빈혈이나 편식예방, 식품 알레르기 표시 등 올바른 식생활 영양관리 방법에 관한 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들이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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