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20일 유원대학교 언어치료학과와 산학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유원대 언어치료학과는 2018년부터 장애인복지관 상담사례지원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자를 파견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체결로 장애인의 언어발달촉진활동 및 언어치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임종아·정미란 교수는 "장애인복지관과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언어능력발달을 위해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계해 전문 인력 양성 및 장애인언어치료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장애인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병규 장애인복지관장은 "언어능력은 장애인들의 사회활동에 있어 필수적인 요인으로, 언어치료학과와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생애발달주기별 지원으로, 장애인들의 언어능력 향상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수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 및 교육기관, 유관기관들과 협약체결(MOU)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장애인들과 연결하는 장애인복지 허브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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