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호서대·순천향대 학위수여식… 각종 수상 기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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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향대 학위수여식 이후 학사모를 던지는 졸업생들 모습. 순천향대 제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지역 3개 대학이 학위수여식을 갖고 박사 134명, 석사 484명, 학사 6079명 등 6697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지난 14일 오전 10시 아산캠퍼스 원화관 아트홀에서 가장 먼저 학위수여식을 가진 선문대학교는 박사 22명, 석사 57명, 학사 1742명 등 총 1821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이사장상은 신학순결학과 강다애 △총장상은 상담심리사회복지학과 유가현 외 4명 △공로상은 박영덕(공학박사) 외 17명이 수상했다. 이외 △총동문회장상은 행정학과 박동휘 △세계일보사장상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김상호가 수상했다.

또한 학업 뿐 아니라 비교과 활동을 통해 개발한 인성, 창의, 글로컬, 소통 4가지 선문핵심역량을 인증하는 대학 인재상인 '글로컬 서번트리더' 조건을 충족한 총 187명이 인증서를 받았으며 간호학과 서동희 씨가 글로컬 서번트리더 인증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11시 아산캠퍼스 교육문화관에서 '제35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한 호서대학교는 박사 83명, 석사 205명, 학사 2342명 등 총 2630명에게 학위를 수여했으며, △이사장상은 임상병리학과 김혜원 학생 △총장상은 건축공학전공 최한솔 외 68명 △공로상은 디지털제어공학과 이수홍 외 26명이 수상했다.

이철성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졸업생 여러분들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호서대학교의 힘찬 발전이 동문들의 자랑거리가 될 것임을 항상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는 21일 오전 10시30분 부터 학위수여식을 갖고 박사 29명, 석사 222명, 학사 1995명 등 총 2246명에게 학위를 수여한다.

서교일 총장은 "순천향대 동문으로서 학위수여의 영광에 도달하기까지 그동안 흘렸을 땀과 열정의 노력으로 우리사회 변화를 주도하며 나아가 세계무대에서도 인류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새로운 주인공이 돼 달라"고 말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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