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상록리조트 호텔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시설구조개선 공사를 마치고 22일 오픈한다.

가장 크게 변화된 부분은 기존의 가족호텔 분위기에서 전통 컬러 패브릭으로 연출한 실내 인테리어 및 침구류, 가구류까지 최고급으로 전면 교체했다. 특급호텔 수준의 모습으로 변모했다는 게 호텔 측의 설명이다.

이번 공사는 4월 중에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며 이후 컨벤션센터, 콘도형 유스호스텔 실내·외 구조변경과 부대 편의시설(체력단련실, 당구장, 노래방, 빨래방 등), 주차장 등의 공간이 확충된다. 또 놀이동산은 기존 노후기종을 철거하고 인기기종 3종(회전그네, 개구리점프, 매직UFO)이 신규로 설치된다.

상록호텔은 22일 다문화가정 및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어린이 200여 명을 눈썰매장에 초대하는 기념행사를 갖는다. 여기에 오는 24일까지 오픈기념 SNS 4행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에서 상록리조트 검색 후 해당 이벤트에 댓글을 작성하고 해시태그를 등록하면 된다. 우수 댓글 작성자 11명을 선정해 호텔 1일 숙박권과 놀이시설 자유이용권을 증정한다. 천안=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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