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올해부터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안전보험' 단체가입을 지원한다.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사고 발생으로 인한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의 생명·신체, 재산상 피해 등 종합적인 보상체계를 구축하는 게 지원 목적이다.

시 관계자는 “20일 기준 지역 전체 어린이집 345곳이 안전보험에 단체가입했다. 앞으로 신설되는 어린이집에 대해서도 단체가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 어린이집 영·유아 1만 4334명과 보육교직원 3224명은 내년 2월말까지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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