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교도소는 19일 동절기 혈액부족에 따른 안정적인 혈액 공급의 동참을 위해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최근 혈액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예전과 달리 단체 및 개인 헌혈이 급격히 줄어들어 혈액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교도소 측은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이날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차량을 지원받아 행사를 진행했다. 헌혈행사에는 교도소 직원 22명이 동참했다.

윤길현 소장은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사랑과 나눔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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