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대덕구는 20일 대덕구청소년수련관에서 통장 35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통장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통장 직무수행을 돕기 위해 그 임무와 역할에 관한 사례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갈등조정센터 이경순 대표가 초청강사로 나서 ‘지역 내 갈등 관리’란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실제 갈등 해결 사례 등을 통해 지역갈등의 조정자로서 통장 역할을 주문했다.

구는 통장 워크숍, 단체상해보험 가입, 자녀 장학금 지급 등 통장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의 장을 마련해 통장들의 직무수행 역량을 강화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는 통장들에게 감사하다”며 “마을의 활동가로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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