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오는 28일까지 장기소액연체가 재기지원 접수를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는 2017년 10월말 기준 금융기관별로 원금 1000만원이하의 채무를 10년이상 장기 연체중인 채무자를 대상으로 상환능력심사에 따라 채권소각 또는 원금의 최대 90%까지 감면을 지원하는 채무조정제도로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신청 대상자는 약 13만명이다.

장기소액연체자 지원 접수신청은 전국 39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및 22개 한국자산관리공사 22개소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온크레딧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남정현 캠코 대전충남본부장은 “채무의 고통에서 벋어나 정상적인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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