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일본 나고야 지역 8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개한 ‘외국인투자유치활동’에서 투자유치는 물론 대전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해 해외방문객을 유치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총 3개 기업에서 16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1석2조의 효과로 이번 활동에서는 일본 나고야 지역 8개 기업을 대상으로 대전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해 일본 중견기업인들의 방문 약속을 이끌어 냈다. 이는 지난 13일 (사)한일경제문화교류협회 호리에 토시미치 회장을 만나 시와 나고야 기업인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19 대전방문의 해’에 방문해 줄 것을 적극 권유해 얻어낸 결과다.

시 관계자는 “나고야 지역의 대표적인 한일 교류단체인 한일경제문화교류협회 회원들이 오는 7월에 방문하면 기업인 간 교류의 장을 마련될 것”이라며 “외국인 투자유치는 물론 지역 경제·문화 교류를 활성화 하는 좋은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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