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배재대는 21일 대학 스포렉스에서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학사 1537명, 석사 95명, 박사 48명 등 1680명에게 학위가 각각 수여된다.

김영호 총장과 곽명근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장, 송희영 배재대 총동창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학위수여자들을 축하할 예정이다.

전체수석의 영예는 바이오·의생명공학과의 오윤선 씨에게 돌아갔다.

단과대학 수석은 정슬비 씨(유아교육과), 정민구 씨(공무원법학과), 김한얼 씨(간호학과), 김범수 씨(레저스포츠학과)가 각각 차지해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또 국내 최장수 문학단체인 '호서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한 중국인 유학생에게 공로상이 주어진다.

공로상의 주인공인 배재대 한국어문학과 박사과정 왕리췬(王立群·중국·32) 씨는 중국으로 돌아가 후학 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지영 씨(유아교육과)가 대전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외부 기관장상을 수상한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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