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이 20일 대전 서구 오페라컨벤션에서 의정보고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의정보고는 박 의원과 출연자들이 진솔한 대화를 통해 행사를 이끌어가는 '토크콘서트' 형식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박 의원과 함께 전남대 주정민 교수(한국방송학회 회장)와 노사모 활동가 신은주 씨가 참석한다. 박 의원은 의정보고 토크콘서트에서 지역구를 포함한 대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구을을 '도서관 중심도시'로, 대전을 '마이스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활동과 성과, 앞으로의 과제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대전 도시철도2호선 '트램'과 서구을 주거환경 최적화를 위한 '아파트 수직증축 리모델링'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
특히 대전·세종·충남·충북을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조성하는 계획을 선보일 예정으로, 현재 박 의원은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위한 별도의 연구팀을 가동 중에 있다.
서울=백승목 기자 sm100@cctoday.co.kr